[뉴스큐] '의대 증원' 갈등 고조...의협 비대위 입장은? / YTN

2024-02-15 125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조직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공의들이 단체행동에 참여할 경우 의료 대란을 빚을 수 있단 우려가 큰데요. 의사 단체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조직위원장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명하]
네,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러 기사들을 보니까 의사분들이 가운을 벗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 봤는데 정부 방침에 반발해서 오늘 전국 여기저기서 동시다발 집회가 열렸습니다. 어느 정도 인원이 참여한 건가요?

[박명하]
2월 초에 비대위 출범 전에 16개 시도 의사회에서 자체적으로 궐기대회를 하기로 했고요. 이미 그제 인천하고 부산, 또 어제는 경기도가 했습니다. 오늘은 서울을 해서 남은 13개 전국 시도의사회에서 개최될 예정이고요. 대표자 위주로 100명 선씩 하려다가 참여하려는 인원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난 상황이어서 전국적으로 50명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비대위가 지금 박명하 위원장님이 조직위원장이시거든요. 비대위를 꾸려가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주말에 전체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투쟁 어떤 방안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거든요. 투쟁의 방향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겁니까?

[박명하]
비대위를 구성 중인 것은 맞습니다마는 이미 설날 연휴에 각 분과위원장들은 구성이 되었기 때문에 비대위원장과 각 분과 위원장들이 전체적인 투쟁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유하고 논의를 한 상태입니다. 2월 17일 토요일에 전체 비대위원을 모시고 같이 로드맵 등 방향성을 확실히 정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말씀하셨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비대위에서 논의하는 과정 중에서 어떤 점이 가장 큰 쟁점입니까, 내부에서.

[박명하]
일단은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저지투쟁을 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문제기도 하고요. 지금 개별적인 전공의, 학생들이 단체행동이거나 아니면 개별적으로 사직서라든지 동맹 휴학 이런 것들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공의, 학생 포함한 전체 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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